고객님 안녕하세요, 비영리단체 정보 서비스 '오렌지랩'의 조성도(펭도) 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환경 우선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자본시장에서 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지속가능성 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새로운 공시 기준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를 4월 말까지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작년에 발표된 일반적 지속가능성 및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요구안인 'S1'과 'S2'에 이어진 것으로, 생물다양성, 생태계, 인적자본, 인권 등을 주제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생물다양성과 인적자본이 다음 공시 주제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ESG경제, 2024.3.4)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자연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이 농업부터 패션, 금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10조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거의 4억 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320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앞으로 2년 이내에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를 위한 태스크포스(TNFD)의 권장사항을 시행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국제금융공사(IFC)가 발행한 생물다양성 금융 참조 가이드는 투자자들이 자연 자본을 지원하는 다양한 투자 유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임팩트온, 2024.3.6)
한국에서도 금융위원회가 곧 발표할 예정인 ESG 공시기준 초안에서 기후·생물다양성·인권 등 ESG 공시 분야 중 기후 공시를 우선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팩트온, 2024.3.7)
이처럼 기업들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생물다양성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을 소개합니다.
오렌지랩 데이터
'생물다양성' 관련 단체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
사람들이 자연과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