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세요, 비영리단체 정보 서비스 '오렌지랩'의 조성도(펭도)입니다. 지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인 '국민안전의 날'이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요원한 부분이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연대와 애도, 조력이 세월호 이전과 이후의 참사에도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취지로, 8개 재난 참사 피해자들이 모여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를 개소했습니다. 또한 4·16재단에서는 생명안전교육 온라인플랫폼을 오픈했습니다. 이런 소식은 연대와 애도가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에서도 재난 대비와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KB손해보험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유식 전문기업 베베쿡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영유아 이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호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는 사회공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안전과 재난 대비와 관련한 단체 4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이루어지고, 우리 사회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렌지랩 데이터
안전, 재난 대비 관련 단체
재단법인 2·18안전문화재단
2003년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화재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재난피해자들과 지역사회,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교훈을 기억하며 생명과 안전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안전 문화 사업, 재난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통해 생명 안전 교육 및 온라인 종합 포털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 정책 제안 활동 지원 공모사업과 시민 안전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 및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한 사회 만들기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기억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